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담저수지 수질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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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담저수지 수질개선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8.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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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담저수지 ⓒ경기타임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9월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용담저수지 일대 수질개선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용담저수지는 생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중요 하천인 청미천의 상류지로, 저수지 주변 경관이 우수하고 버드나무,부들, 연꽃, 개망초 등 여러 가지 식생 군락이 형성되는 혼효림형태로 생태적으로 매우 우수한 곳이다.
 
시는 오는 9월 저수지내 각종 오염원 제거를 위한 정화식물을 식재하고 습지보호 시설과 경관조망을 위한 관찰데크 등을 설치,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기 위해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전체 대상지 약4ha 중 1ha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제방길을 활용해 대상지 접근 가능성을 높이고 기존 식생자원의 훼손을 최소화 하며, 신규 습지 조성 및 정수식물 식재로 수질정화 능력을 향상시켜 종다양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하천복원 일환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을 2013년 까지 8억원을 추가 투입, 용담저수지의 수질개선은 물론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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