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세계가 인정한 국악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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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세계가 인정한 국악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8.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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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세계가 인정한 국악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경기타임스

세계인을 감동시킨 국악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가 오는 9월 15일 오후 5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무대에 선보인다.  

‘월드비트 비나리’는 지난 10여년간 세계 53개국에서 우리 전통음악을 알린 사회적기업 ‘들소리’의 대표 브랜드다. ‘월드비트’는 우리의 소리와 장단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뜻이고, ‘비나리’는 ‘앞길의 복을 비는 말을 하다’라는 순우리말 ‘비나리하다’에서 따온 말로써 우리 전통의 소리로 세계인의 복을 비는 축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월드비트 비나리’ 콘서트는 한국의 전통 타악과 기악, 성악(판소리, 민요) 등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리로 재구성하여 빠르고 역동적인 우리 장단을 가미해 밝고 흥겨운 퍼포먼스로 구성한 국악 퍼포먼스 콘서트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부르는 노래이자 희망을 기원하는 ‘소원성취 콘서트’를 추구한다.

여는 마당 ‘소원풀이’를 시작으로 성공기원, 사랑기원, 건강기원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곡들이 연주되며 열고, 사바하, 법고시나위, 승승장구, 상사몽, 오고타, 맥놀이, 들놀이 등 격조와 역동을 바탕으로 주술적인 선율의 아름다움이 결합한 에너지 넘치는 소리의 축제판이 펼쳐진다.

‘월드비트 비나리’ 콘서트는 2012년 신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외교통상부장관 표창 수상, 한국관광공사 우수 공연관광 신규 콘텐츠 육성지원 사업에서 1위의 쇼케이스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영국 월드뮤직 전문지인 ‘송라인즈’에서 Top of the world(2012.6월의 최고음반)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콘서트이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 전석 1만원. 

(문의 용인문화재단 031-260-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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