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58개 모든 학교 음수대 수질검사 전면 실시
상태바
용인시, 158개 모든 학교 음수대 수질검사 전면 실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8.31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9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음수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관련 공무원으로 수질검사팀 3개조를 편성, 총 158개교의 음수대 수도꼭지에 대한 점검과 직접 채수를 벌이고 일반세균·대장균 등 1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동안 거의 사용하지 않은 저수조의 소독상태를 점검하고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 원인을 규명해 급수배관 점검 및 저수조 청소 등 관리를 강화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수질검사는 수도 급수배관과 저수조 등의 관리여건에 따라 수질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학교 음수대 수도꼭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시 정수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수장에서 학교까지 수돗물의 공급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 보건위생 향상과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