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누에섬등대전망대 관람인파 북적
상태바
안산 누에섬등대전망대 관람인파 북적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2.03 2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 대부도 선감동에 위치한 누에섬등대전망대가 서해안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안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현준)은 많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시실과 전망대 등을 세련되게 단장하고 이번 달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그 결과 매달 평균 관람객이 2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무인도인 누에섬에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17m 높이의 등대와 함께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전망대 1층에는 누에섬과 바다, 등대를 소개하는 전시실이 있다. 2층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등대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을 조성돼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인천까지 볼 수 있는 광학 망원경 8대와 세계 등대의 역사와 문화, 과학적 원리, 해운항만에 관한 정보, 운항 시뮬레이션 체험, 바다풍경과 함께할 수 있는 휴게 공간 등의 교육ㆍ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지난해말 준공된 높이 100m 규모의 풍력발전기 3기가 세계최초로 갯벌에 설치돼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근 탄도항 일대에는 누에섬전망대 및 풍력발전소와 더불어 어촌민속박물관, 탄도어항수산물직판장, 해양공원, 해상공연장, 펜션단지 등의 시설도 조성돼 서해안의 고급해양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 어촌민속박물관, 누에섬등대전망대 관람문의 : 032-886-012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