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모든 학생에 손세정제 지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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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모든 학생에 손세정제 지급키로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1.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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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관련 2차 23억7천만원 긴급 편성
경기도교육청이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200만명의 학생 모두에게 개인용 손세정제를 지급한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종플루 예방 관련 예산을 1차 10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추가로 23억 7천만을 긴급 편성, 즉각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같은 조치는 도교육청이 학교방문 의견을 종합한 결과, 일선학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위한 예방물품의 지급요청이었기 때문이다.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도내에 위치한 4천12개교, 196만5천693명의 학생 모두에게 신종플루 예방 물품인 개인용 손세정제가 지급된다.

도교육청은 또 신종플루 확진환자 및 의심환자 모두에게 개인용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전염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게 하도록 일선학교에 지침을 시달했다.

한편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교육감을 대책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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