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평택, 한마음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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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평택, 한마음 운동'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1.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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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자원봉사단체와의 업무협약식 마감

 

'나누는 평택, 한마음 운동'의 추진동력을 마련키 위해 평택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생은행지원 자원봉사단체 업무협약식이 5일 송탄대회의실에서의 행사를 마지막으로 권역별 30개의 자원봉사단체와의 협약식 체결을 모두 끝났다.

협약식을 체결한 자원봉사단체는 최근 경제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생활의 안정을  위하여 설립한 '평택시 민생은행'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30개 단체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협약은 경제 위기와 쌍용자동차 등 구조조정에 따른 빈곤가구 및 실직자 증가로 위기에 처한 시민생활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민생은행 6대 사업을 설명하여 범시민 참여분위기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새로운 기부문화 조성과 민생은행 운영 지원을 위한 인적ㆍ물적자원 확보를 위해 자원봉사 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송명호 시장은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야 말로 우리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자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단체들이 나누는 평택, 한마음 운동에 앞장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오는 28일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하는 평택시 민생은행 사랑나눔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 봉사단체, 기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함으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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