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새마을회가 둘로스관광여행사와 함께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양평 소나기마을로 독서문학기행을 시작으로 희망여행 2기 프로그램의 첫 출발을 알렸다.
희망여행은 제도적 지원이 취약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등을 통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화성시새마을회와 둘로스관광여행사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큰 규모로 총 2,660만원의 사업비로 관내지역아동센터에서 선발된 저소득가정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문학기행, 봉사기행, 생태체험, 봉사기행, 수련회, 해외문화체험까지 총 6회의 체험여행을 떠나게 된다.
둘로스관광여행사 우재도 대표는 “희망여행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 성장을 이루며, 큰 꿈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동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여행 참여 학생들은 6회의 문화체험과정을 거쳐 2011년 희망여행1기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봉사단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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