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경기도체육대회' 카운트다운보드판 제막
상태바
부천 '경기도체육대회' 카운트다운보드판 제막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1.22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시는 ‘함께 뛰자 부천에서 도약하자 경기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부천시는 21일 홍건표 부천시장과 한윤석 시의회의장, 체육회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청 로비에서 D-100일 카운트다운 보드판 제막식을 가졌다.

카운트다운보드판은 시청로비 및 종합운동장 등 공공기관 11개소에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체전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천시 공공기관 청사에 도민체전 홍보용 현수막 47점을 게첨했으며, 홍보포스터 3000매를 도내 31개 시군 및 시ㆍ구ㆍ동 행정기관에 배부했다.

앞으로도 도민체전 홍보 영상물을 제작하여 시청 로비와 민원실 등에 설치된 모니터를 이용하여 동영상을 통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제막식 행사 이후에는 홍건표 시장 주재로 교육청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 참석 하에 도민체전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13개 부서별 추진상황 및 향후 실행계획을 보고했다.

홍건표 시장은 보고회 강평을 통해 “이번 경기도체육대회가 복사골예술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문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문화와 체육이 잘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5월 부천에서 열리는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1만2천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부천시체육회가 대회를 공동 주관한다.

정규종목으로는 남자일반, 여자일반, 고등부 3개부 20개 종목이 이미 확정됐다.

남자일반부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보디빌딩, 우슈, 사격 20개 종목이 확정됐다.

여자일반부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볼링, 태권도 10개 종목이 고등부는 남, 여 육상 1개 종목이 치러진다.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부천종합운동장(춘의동)을 주경기장으로 개회식(5월1일)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5월3일)은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