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암 예방을 위해 ‘암 건강 지킴이’권역별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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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암 예방을 위해 ‘암 건강 지킴이’권역별 발대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3.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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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보건소가 암 예방을 위해 ‘암 건강 지킴이’권역별 발대식을 가졋다.ⓒ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저소득층에 대한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암 건강 지킴이’를 운영한다.

화성시 보건소는 암 검진 홍보 및 암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상담, 의료비 지원 안내를 담당할 자원봉사자 91명을 선발, ‘암 건강 지킴이’로 활용한다.

시는 우선 동부보건지소, 동탄보건지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정남보건지소를 아우르는 동부권역 암 건강 지킴이 49명과 송산면, 서신면, 마도면, 매송면, 비봉면, 남양동을 담당할 서부권 암 건강지킴이 24명을 선발, 지난 20일과 21일에 각각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또한 우정읍,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향남읍을 담당할 남부권 건강지킴이 18명을 선발 오는 4월 5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암 건강 지킴이는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암 검진 및 예방사업,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와 함게 암 관리사업 캠페인 활동, 암환자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은 조기에 발견․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매년 약 15만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건강지킴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암 예방 및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암 발생 및 사망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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