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공원 팔각정 산뜻하게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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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공원 팔각정 산뜻하게 리모델링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1.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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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중앙공원 내 팔각정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산뜻한 외관을 선보이고 있다.

용인중앙공원 충현마당에 현충탑, 충혼광장 등과 연계해 위치한 팔각정은 너비 8.13m, 높이 11.3m규모의 지상2층 마루형 목조물로 공원부지 최정상부에 자리잡아 용인시내의 전망이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용인시는 팔각정이 지난 1996년에 세워져 지붕 누수로 기와의 일부가 낙하하는 등 안전성과 미관에 문제가 제기되자 이용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팔각정 정밀안전진단 용역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보수공사에 착수,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지붕 기와와 목재 해체, 목재치목조립, 기와·단청 공사 등을 거쳐 그해 12월말 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보수공사를 통해 팔각정이 새로 태어나 용인시 중앙공원의 상징성 부여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팔각정 주변공간 정비, 편익, 전시, 전망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해 역사성을 지닌 휴식공간으로 가꾸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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