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복지재단 설립 2주년 기념, 초청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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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복지재단 설립 2주년 기념, 초청강연회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3.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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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복지재단 설립 2주년 기념, 초청강연회ⓒ경기타임스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이덕훈)이 지난 6일 재단 설립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유앤아이센터에서 차흥봉 전보건복지부 장관을 초청,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의 현주소와 이에 따른 복지관련 기관의 역할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복지재단 출범 2주년을 맞아 1부 재단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2부 초청강연회로 진행됐으며, 화성시의회 조성행 부의장을 비롯하여 박종선, 용환보, 정현주 의원, 관내 사회복지 관계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재단의 사업 경과보고에서 이덕훈 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2009년에 설립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사연구사업,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활성화 도모하기 위한 자원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평가하며 “향후 화성시 사회복지전달체계를 재확립하는데 본 재단이 주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부에 이어 진행된 2부 강연회는 차흥봉 (전)보건복지부 장관의 ‘한국 사회복지의 현주소와 지역사회복지전달체계의 과제’ 라는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차 전장관은 “한국의 사회복지는 해방이후 절대적 빈곤을 해결하는 차원의 직접적인 서비스로 출발하여 복지국가로서의 제도적 기틀을 완성하고 현재는 선진복지국가의 대열에 합류하는 문턱에 위치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복지전달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복지재단을 비롯한 사회복지협의회와 각 협의체 등의 역할에 대한 재정립과 민․관 상호협력체계가 더욱 긴밀히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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