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대벌레 발견, 볼스 피라미드에서 24마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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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대벌레 발견, 볼스 피라미드에서 24마리 발견
  • 기은정 기자
  • 승인 2012.03.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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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희귀 대벌레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간) 80여년 전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희귀 대벌레(Stick insect, 학명 Dryococelus australis)가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볼스 피라미드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볼스 피라미드는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있는 화산섬인 로드하우스섬 내의 뾰족한 해상바위로 24마리의 대벌레가 발견됐다.
 
이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24마리의 대벌레는 현존하는 벌레 중 무게가 가장 무거워 날지 못하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1930년경 부터 자취를 감춰 "멸종된 것이 아니냐?"는 멸종설이 떠돌기도 했다. 
 
이후 2001년 오스트레일리아 과학자들이 볼스 피라미드에서 4마리를 발견했으나 2마리는 죽고 2마리는 개체 보존을 위해 멜버른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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