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마린센터 준공
상태바
평택항 마린센터 준공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1.04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만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불편 해소


평택시의 주 관문인 평택항을 이끌어갈 마린센터가 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평택시와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심층있게 기획하고 마련된 마린센터는 환황해권 무역과 국제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항만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의 분산됐던 항만관련기관(CIQ기관)과 유관기업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문수 지사와 송명호 평택시장, 항만공사 서정호 사장, 국토해양부 신평식 물류항만실장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3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건축 연면적 1만5306㎡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난 2007년 11월 기공식을 가진 뒤 3년여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된 마린센터는 항만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항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원스톱(One-Stop) 항만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마린센터는 평택항을 찾는 내ㆍ외국인의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기능 및 항만관련기관(CIQ)과 일반 기업체, 컨벤션 기능을 갖춘 회의실, 상업 관련 편의시설 등을 갖추었으며 고객편의를 위해 평택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센터에는 CIQ기관인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평택지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중부지원, 국립식물검역원 평택지원, 국립인천검역소 평택지소, 평택수입식품검사소,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기지소, 경인지방식품의약안전청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자와 SITC(주), (주)홍해, 연운항훼리 등이 입주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