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조성행국장 등 3명 명예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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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조성행국장 등 3명 명예퇴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1.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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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 몸담았던 3명의 국장 명예퇴임

화성시 조성행 환경산업국장, 이균희 건설도시국장, 이한수 시의회 사무국장 등 3명이 지난13일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 퇴임했다.

3명의 국장들은 이날 집무실에서 최영근 화성시장으로부터 명예퇴직 인사발령통지서를 받고 평생을 몸 담았던 공직 생활을 떠났다.

1972년 공채로 공직에 첫발은 내딛은 조성행 국장은 문화공보실장, 회계과장, 정남면장 등을 두루 거쳐, 의회사무국장, 총무국장, 환경산업국장 등의 보직에 근무했다.

평소, 따뜻한 친화력과 넓은 포용력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웠고, 어려운 상황에도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잃지 않는 공직자였다.

1970년 공무원을 시작한 이한수 국장은 주택녹지과장, 지역경제과장, 민원봉사과장, 총무과장 등 요직을 거쳤다. 서기관 승진 후에는 동부출장소장, 지역개발산업단장, 상하수도 사업소장, 의회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국장은 강직함과 뛰어난 추진력으로 갈등과 어려움이 있는 현장마다 소신에 따른 합의점을 찾아내 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균희 건설도시국장은 1978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주택과장, 건축과장, 주택녹지과장, 동탄면장 등 역임했다. 서기관으로서는 건설도시국장을 마지막으로 명예 퇴임했다.

세 명의 국장 중 유일하게 건축 관련 분야에 평생을 몸담은 이 국장은 급변하는 화성시의 발전상만큼, 건축 민원이 많았음에도 무리 없이 건축행정을 처리, 건축직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신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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