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동주민센터, 사회복지 이동상담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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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동주민센터, 사회복지 이동상담 서비스 운영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1.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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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동주민센터가 오는 20일부터 사회복지 이동상담 서비스에 나선다.

과천동주민센터는 주암동 주민의 주민센터 방문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세째주 수요일(오전 10시부터 5시까지)에 한해 주암동 중계민원실로 이동, 사회복지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이동서비스가 실시되는 당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거동이 불편한 사회복지 대상자를 위한 가정 방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주암동 주민의 주민센터 방문불편에 따른 사회복지 창구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정보제공 및 원스톱 민원처리로 주민들의 복지만족도를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다.

과천동주민센터는 주암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40명과 장애인 124명 등 500여 명의 사회복지 대상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한 노인, 장애인, 여성ㆍ아동복지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방문 주민 및 통ㆍ반장 등을 통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 및 지속 관리하고 실업, 돌발사고, 입원, 가정해체 등의 가정에 대해서는 긴급급여 및 무한 돌봄 사업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천동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업무 담당 전경애 씨는 "그동안 주암동과 과천동간의 거리가 멀어 방문하기도 쉽지 않고 또 궁금한 건 많은데 전화 상담만으로는 궁금증이 다 해소가 되지 않아 속 태우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 상담을 실시하게 됐다”며,  “혹시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우신 분은 언제든 전화하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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