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관내 외국인 대상 ‘2012년 교육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개강식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찾아온 70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자리해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2012년 교육사업은 한국어교실을 포함해 컴퓨터 교실, 태권도․배드민턴 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본 센터가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KIP) 일반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수강생은 한국어교실의 정해진 교육시간 이수 시 체류비자 변경 및 영주자격 취득 시 유리한 자격을 갖추게 된다.
사회통합프로그램(KIP) : 국내 이민자가 법무부장관이 인정하는 소정의 교육과정(한국어 및 한국사회이해)을 이수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적취득 등에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
한편, 센터는 본 교육사업 외에도 무료진료 서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귀환기술교육 등 외국인 주민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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