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예술고등학교 설립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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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예술고등학교 설립 MOU 체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1.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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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11년 3월 영통구 이의동에 수원예술고등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예술고등학교 설립자 이시영 선생과 수원예술고등학교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학교 설립을 위한 본격 사업에 들어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이시영 설립자, 오현규 설립추진위원장, 유재형 설립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유병헌 수원문화원장, 김훈동 예총수원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예고는 영통구 이의동 산 86-1번지 일원의 2만7546㎡ 부지에 연면적 1만 6050㎡로 본관동, 실습동, 공연장 등 5개동이 건립된다.

학교 규모는 음악과, 미술과, 무용과, 연극영화과, 모던뮤지컬과 등 5개과 7학급 245명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설립자는 학교법인 및 학교설립, 학교설립계획 수립 및 인허가, 학교부지매입 및 건축, 학교 개교 및 학사운영을 담당하고 시는 학교설립에 따른 행정적인 부분을 적극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예술고 설립으로 이제 수원은 영재학교, 외국어고, 체육고, 외국인학교, 마이스터고 등 다양한 교육기회가 있고 수준 높은 인재가 육성되는 최고의 교육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예고는 지난 2006년 12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설립유치 결정을 받고 2007년 1월부터 예술고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이시영 설립자가 예고설립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학교설립이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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