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이웃돕기 정(情)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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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 이웃돕기 정(情) 가득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1.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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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성동의 이웃돕기 사랑ⓒ경기타임스

용인시에 이웃돕기 온정을 실은 사랑의 열차가 힘차게 달리며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에서 지난 18일 박재섭 유림동장, 김종길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이 열렸다.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백미 70포 (10kg/포, 200만원 상당)와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사랑샘지역아동센터, 한누리지역아동센터)과 저소득층 25가구에, 성금은 2가구에 각각 전달됐다.

기흥구 구성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성로터리클럽은 지난 18일 구성동주민센터에 백미 20포(20㎏/포)를 기탁했다. 윤덕천 구성로터리클럽회장은 “요즘 경기가 어렵지만,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은 변함없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물론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구성동 사랑의 열차에는 구성동부녀회가 ‘불우이웃 돕기 일일찻집’의 수익금 42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신우건업(주) 등 기업체, 매년 농사지은 쌀을 기탁하시며 극구 이름 알리기를 꺼려하시는 주민 등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구성파출소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쌀과 라면을 기탁하기도 했다. 임명숙 구성동장은 “기탁 받은 장학금과 쌀은 어려운 학생을 비롯해 수급자와 홀로어르신 등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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