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 시의원들은 19일 설 명절을 맞아 처인구 백암면 소재 장애우 시설인 성가원을 방문, 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우들을 위해 목욕봉사와 청소, 점심 배식봉사 등을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
특히, 관내 외식업체의 협조를 얻어 점심을 뷔페식으로 준비하고 점심배식을 도왔으며, 오후에는 봉사의 뜻을 같이한 강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음악회 및 레크레이션 시간을 함께 해 서로 유대와 교감의 시간을 가지고 오랜만에 장애우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을 맞아 18일에 실시한 관내 복지시설에 쌀 전달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2012년 의정활동을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자 계획된 것.
이상철 의장을 비롯한 참가 의원들은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새삼 시민의 편에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가 생기고 더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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