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사랑의 꿈나무 키움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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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사랑의 꿈나무 키움 사업 추진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1.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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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2동, 저소득가정 자녀-학원연계 무료 수강기회 제공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센터는 2010년도 특수시책으로 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한 『2010 사랑의 꿈나무 키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자2동은 지난 11일 정자동 관내 15개 학원과 공동으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가정 자녀 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학원수강 지원사업에 나섰다.

"사랑의 꿈나무 키움 사업" 이란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무료로 학원수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양극화 현상에 따른 불평등을 해소하고, 보호자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정자2동은 관내 큰별 음악학원 등 15개소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올 한 해 동안 운영하게 된다.

업무제휴 학원에는 “꿈나무 키움사업”참여 학원임을 알리는 인증 스티커도 제작, 배부했다.

동은  국민기초수급자 자녀 및 저소득 한 부모 가정 자녀가 영어, 수학, 미술, 음악, 운동 등 수강을 희망할 경우 대상자를 학원에 추천하면 학원은 1년간 무료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상 학생의 수강료 50%에 달하는 비용은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후원금으로 영수처리, 기부문화도 확산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동은 학원연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며 후원 학원을 추가로 발굴, 더 많은 학생들이 배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대성 정자2동 동장은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며 꿈을 키워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단순히 학원비만 지원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기부문화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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