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창의 행정, ‘제안 제도’로 꽃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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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창의 행정, ‘제안 제도’로 꽃 피운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1.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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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 제안제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여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제안제도를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며  ▲제안 강조의 달 운영 ▲제안 교육 실시 ▲분기별 테마형 공모제안 실시 ▲공무원 제안사전평가단 구성·운영 등을 시행한다.

제안 강조의 달은 2012년 6월 한 달 간 시민과 공무원 대상으로 운영, 제안 참여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1달 간 1직원 1건의 제안을 독려하는 ‘111제안운동’을 실시하고 불채택 제안을 수정·보완하는 제안숙성대회도 개최한다.

공무원 제안사전 평가단은 1월 중 30여명의 팀장급 또는 7급 직원들로 구성, 실무부서에서 비추천된 제안을 집중 검토한다. 평가단의 의견이 긍정적인 경우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하여 제안 아이디어가 사장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제안의 질 향상을 위해 시 홈페이지와 행정게시판을 통해 제도 전반과 제안하는 법, 중앙 우수제안 등을 소개하는 등 제안의 개념 정립과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제안제도 운영조례 개정, 제안강조의 달 운영, 제안 접수 시스템 정비 등을 추진, 시민·공무원으로부터 총373건의 제안을 접수하고 23건을 채택, 5건을 실행에 옮겼다. 2010년 대비 총 제안건수는 139%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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