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수원시장 영통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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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서 수원시장 영통구 방문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0.01.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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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서 수원시장이 8일 영통구를 찾았다.

김 시장은 2009년 한해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여러분들의 협조와 참여로 1년을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다는 인사와 경인년에는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수원시민 모두 즐겁고 행복한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한해를 위해서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들 36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2010년도 연두순시를 가졌다.

이번 연두순시는 민원실 방문, 간부공무원 훈시 말씀, 현안사항 청취 후 구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두순시는 지역주민들에게 분위기를 좀더 부드럽고 아늑하기 위해 대회의실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경기심포니커 트리오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졌고 이어 영통여성합창단의 경쾌한 합창이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김용서 시장은 구청장실에서 박동수 구청장으로부터 원천동 원천주공아파트 옆 도로개설, 망포동 방죽어린이 공원 옆 도로 개설 그리고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설치 및 지붕조성 공사 등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구민들과는 폭설에 따른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하여 죄송한 마음과 시민들이 제설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2010년 경인년 한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될 시정운영 기본방향인 "녹색성장"에 대해 전등끄기, 물아껴쓰기, 생활쓰레기 10% 줄이기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 부터 각 가정에서 실천해 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김 시장은 주민들의 그린파킹 지역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를 요구하자 즉시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영통지역의 분당선 진행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예산확보 문제로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하나 시에서 조속한 진행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시간여 동안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종료 후 건설과, 건축과, 총무과 등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오후에는 매탄3동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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