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시민들의 창업교육을 위해 시청사에서 관내 예비 창업자와 기존 자영업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소자본창업·경영교육’을 실시한다.
고용불안 등으로 창업환경이 더욱 치열한 상황에서 예비 창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기존 사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한 정보 제공 등 창업교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용인시청 전나무실에서 13일~15일(오전 10시~ 오후 5시) 3일간 총20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소상공인진흥원 경기수원소상공인지원센터의 협조로 분야별 창업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전반적인 창업시장 분석 강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영업자들에게는 점포 경영 관련 문제 상담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소자본 창업과 경영에 실제 이용할 수 있도록 창업절차, 창업트렌드 파악·아이템 선정, 상권분석과 입지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성 분석 등 현장감 있게 구성했다. 교육 후에도 교육 이수자에게 창업 상담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창업·경영자금 지원과 경기도 창업자금 지원을 연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7월에 174명의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자본창업·경영 교육을 실시, 1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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