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에 불우이웃 돕기 성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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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에 불우이웃 돕기 성품 기탁 이어져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12.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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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에 불우이웃 돕기 성품 기탁 이어지고 있다.ⓒ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에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등산용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업체인 (주)에코로바 조병근 대표이사가 8일 오전 10시 유경 처인구청장을 방문,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등산용 겨울점퍼 300벌(7천여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처인구는 기탁 성품을 읍·면·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1991년에 설립한 (주)에코로바는 작년에 겨울점퍼 500벌을 기탁하는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어 15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 아산내과는 백미 10㎏ 170포(400여만원 상당), 17일 기흥구 중동에 있는 광림남교회는 연탄 4,000장(210여만원 상당)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각각 전달할 예정이며, 22일에는 처인구청과 함께 (주)이마트용인점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6일 처인구가 기업과 복지시설을 1:1로 연결해 지속적인 후원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1사1복지시설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한 자매결연사업 8개 우수기업에 대해 표창(용인시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유경 처인구청장은 “경기불황 등으로 관내에 어려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정을 살피겠다”면서 “특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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