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8일 정기분 면허세 13,323건 3억 8백만원을 부과하여 우편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35건 1천 4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면허세 납기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1월 부과되는 면허세는 관내 식품 접객업소,학원, 유흥주점, 부동산중개업소, 공장, 의료기관, 약국, 총포, 개별화물, 개인택시 등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인가·허가 등을 받은 영업자에게 부과된다. 

구는 지난 12월 허가를 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 방문·서면 조사를 실시하여,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자에게 폐업신고를 하도록 안내하여,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였다.

한편 올해 면허세 고지는 종전 통·반장을 통한 직접송달에서 우편송달로 변경되어, 고지서 미수령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안내문 2,200매와 현수막 24개를 제작, 각 동에 배부를 완료하였다.

구 담당자는 “고지서를 통한 관내은행 납부, 자동이체,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금융결재원(www.giro.co.kr)을 통한 인터넷 납부 등을 이용할 수 있다"며 "미납 시 행정청으로부터 인가 또는 허가가 취소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면허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권선구청 세무과 도세팀(228-6282,639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