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도시의 행복한 시장 & 시민들- '해피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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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도시의 행복한 시장 & 시민들- '해피 수원'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1.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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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교육도시 등 8대 시책 및 활발한 도시마케팅 전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을 비롯해 WHO 인증의 아시아 최초 안전도시, 2002년 월드컵 개최도시 등으로 알려진 수원.

인구 110만명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지방자치단체로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원시가 올해로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타 시군과 차별화된 위상을 드러내며 한 단계 향상된 해피수원을 이룩했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해피 수원'을 캐치프레이즈로 2004년 12월 도시브랜드를 제정하고 김용서 시장을 중심으로 민선3기ㆍ민선4기를 이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구현을 위한 8대 전략을 수립하고 활발한 도시마케팅을 펼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시는 교육, 경제, 친환경,복지 건강,문화 스포츠 도시 등 시정 역점시책을 펼치며 110만 대도시로서의 수원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위상을 정립했다.

특히, 국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수원마을을 조성해 국제사회에서 수원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일하는 도시"로 시 승격 60주년을 맞고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는 2010년 수원시의 달라진 모습을 설계하며 2년간의 수상 실적을 들여다 본다.   

<편집자 주>

전국 246개 시ㆍ군중 가장 '행복한 도시'

시는 2008년 들어 3월 12일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중 가장 '행복한 도시'로 인정받는 영광을 누렸다. 한겨레 Economy21, 한국미디어포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가족부, 환경부에서 후원한 '2008 Happy Korea 행복한 도시대상' 심사에서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중 가장 행복한 도시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겨레 Economy21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리서치기관을 통한 국민행복체감지수를 실시'화성'을 중심으로 문화ㆍ관광부문과 ITㆍBTㆍNT  '행복한 도시 대상'을 받앗다.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일하기 좋은 도시(지역경제/국제화) 부문'에서 1위로 선정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에서는 만성적 교통문제 해결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중점적으로 펼쳐 수원을 삶의 질 최고의 행복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일하기 좋은 도시(지역경제/국제화) 부문에서는 광교테크노벨리 및 지방산업단지 조성, UN 평화사절 도시연합회(IAPMC) 수원유치와 세계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 등 국제대회 유치, 15개 국제 자매도시 교류, 국제협력 모범사례인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 조성 등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수상


민선4기 하반기로 들어선 2008년 9월 23일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이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대상'에서 '일하기 좋은 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경영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있는 글로벌 도시 문화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2008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

10월 20일 조경의 날에는 수원시가 (사)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조경학회에서는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경정책, 공원. 녹지, 생태조경, 경관조성, 문화관광부문으로 평가하여 최고 득점을 받은 지자체 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5개 분야로 나눠 20명의 심사위원이 1차 서류, 판넬 평가에 이어 2차로 분야별 4명씩 20명의 심사위원이 현지 실사를 통해 엄격한 평가를 내린다.

시는 조경분야에서 조경혁신동아리 운영, 수원시 식생도감 발간, 조경혁신워크숍 개최, 조경관리자반 교육, 최상의 표토관리 시스템, 나무물류센터 운영, 대학과 함께하는 발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공원ㆍ녹지분야에서는 광교 수경공원조성, 3대가 함께하는 가족공원조성, 중국전통공원을 조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고, 문화ㆍ관광분야에서는 하천을 이용한 조경문화축제, 광교산 축제, 공원ㆍ숲 이용 프로그램, 도시숲 페스티벌 축제가 우위를 나타냈다.

경관조성분야에서는 화성의 야간조명 경관사업, 도심 교통섬의 야간조명, 3개 기관소유 토지를 이용한 개방형 그린타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생태조경분야에서는 머내 생태공원 공원이용프로그램운영, 자연학습장조성, 화성행궁 후원복원 , 원천천 자연형 하천 복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조경도시로 많은 광역ㆍ기초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제6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수상

올들어 4월 29일에는 수원산업단지120만여㎡, 고용인구 7308명, 연간 660억원의 세수 유발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제6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원 및 관련 산업 부문 우수상(조선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조선일보와 산업정책연구원(ISP)이 공동 주최한 이 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산업정책, 기획 및 집행, 성과단계까지의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각 단체의 부존재원, 경영여건, 관련지원, 시장여건 등에 대해 평가해 선정됐다.

시는 ITㆍBT 등 핵심첨단기술 업종 유치를 통해 고부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수원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서 시장 대한민국 최고 목민관 선정 

김용서 시장은 6월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L&I컨설팅에서 주관한 '2009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 賞'에서 '지역 성장전략 부문' 대상을 수상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으로 선정됐다.

'2009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 賞'은 뛰어난 역량과 넓은 도량 남다른 소명의식으로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사회적 칭찬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지역성장전략', '지역경제활성화' 등 5개 부문에 걸쳐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의했다. 전국 자치단체장에 대한 서베이 실시와 전문 심사단의 인터뷰 및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는 국제 통상시책 추진을 통한 경제발전 유도, 세계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발전, 첨단기술 업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재래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균형발전 우수자치단체 평가 '최우수(2007)', '일하기 좋은 도시 대상(2008)',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평가 종합2위(2008)', '지역산업정책 대상ㆍ우수(2009)' 수상 등 수원이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 우수 도시'임을 다방면에서 입증했다.

ICF '2010 올해의 정보화 도시상' SMART 21 도시 

10월 16일에는 뉴욕 정보화사회포럼(ICF - Intelligent Community Forum)에서 추진하는 '2010 올해의 정보화 도시상' 선정과 관련하여 1단계인 'Smart 21' 도시에 선정됐다.

뉴욕 정보화사회포럼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세계 유수의 정보화 평가 기관으로 전세계 지역 공동체들에게 정보화 분야에 있어 기회와 도전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가장 활발하게 발전되어 가는 정보화 도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SMART 21' 도시에는 수원시를 비롯하여 Arlington, Virginia(미국), Dundee, Scotland(영국), Eindhoven(네덜란드), Ottawa, Ontario(캐나다), Tel Aviv(이스라엘) 등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도시들이 선정됐다.

매년 주제를 선정하고 1년 단위로 심사가 이루어지는데 지난 6월 29일 The education 'last mile'을 올해의 주제로 1단계 'SMART 21' 도시를 선정했다.

내년 1월 'TOP 7' 도시 선정 후 5월에 지난해  올해의 정보화 도시인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2010 올해의 정보화 도시'를 최종 발표한다.

대한민국 최고 환경도시 수원

한국언론인포럼 주최로 11월 24일 열린 '2009 한국지방자치大賞 시상'에서는 환경부문 대상을 받아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녹색성장도시임을 입증했다.

한국지방자치大賞은 지방정부의 선진화된 경영기법 도입과 투명한 정책시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수립 등을 촉진시키는 데 기여하기위해 한국언론인 포럼이 제정한 상이다.

시는 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수질관리, 도심지역 녹지공간 네트워크 구축 등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고 생명의 나무 100만그루 가꾸기, 맞춤형 테마공원 조성, 학교 숲 가꾸기 등 녹색공간 확충을 통한 푸른도시 조성 사업 등 각종 환경정책 시책을 펼쳤다.
 
2009 한국지방자치대상은‘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등 8개 부문에서 전국 230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심의했으며 시는 '환경부문'에 응모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5개년 계획, 지난 10월 제3회 녹색구매 세계대회, 국내최초 레인시티사업 등 녹색성장 정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살기좋은 도시' 부문과 '교육' 부문에서 각각 한국지방자치大賞을 수상했다


통계조사 유공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12월 21일 대전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2009통계조사 유공기관 표창 수여식에서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는 통계청이 전국 16개 시.도와 23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평가에서 철저한 사전준비와 자체 실시계획을 수립해 홍보, 조사요원 교육, 실사지도, 내용검사 등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또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해 면접조사가 어려운 점을 감안, 전광판,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관련 업체 협조서한문 발송, 지역사정에 밝은 시민들의 협조 유도 등 적극적인 전략을 펼쳐 사업체의 참여도를 높였다.


시는 2009년 통계청에서 실시한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 등 경제통합조사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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