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는 오후 1시30분 제5대 영통구청장으로 박동수 구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취임식에 참석한 박동수 구청장은 1977년에 7급 공채로 공무원에 입문하여 2000년 1월에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본청 재정경제국장, 의회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2007년 9월에 도서관 사업소장을 맡은 후 2년 4개월만에 영통구청장으로 부임했다.

박 청장은 평소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직원들을 어우르는 배려로 직원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박 청장은“우선 그동안 구정발전에 힘써 주신 이중화 구청장님께 감사드리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젊음의 도시 영통으로 오는 길은 마음이 훈훈했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구청의 역할은 시정방침의 완벽한 수행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며, 교통․청소․환경과 같은 주민 밀착형 행정으로 구민에게 사랑받는 구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 300여 영통구 공직자에게 열정을 가지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주민에게 봉사하라”고 당부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