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큰별 소크라테스 사망, 폐혈증에 따른 쇼크 증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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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큰별 소크라테스 사망, 폐혈증에 따른 쇼크 증세 원인
  • 전석용 기자
  • 승인 2011.12.0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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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1980년대 세계최고의 축구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소크라테스 데 올리베이라가 향년 5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4일(한국시간) AF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2일 식중독 증세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한 병원에 입원했던 소크라테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크라테스는 입원한 뒤 폐혈증에 따른 쇼크 증세로 중환자실로 옮겨 인공호흡기까지 달았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소크라테스는 브라질리그 코린치안스 시절 297경기에 출전해 172골을 기록했고 A매치에서도 63경기 25골을 기록하며 브라질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떨쳤으나 1982년 자신이 주장으로 나선 스페인 월드컵에서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에도 우승을 차지하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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