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화 제9대 팔달구청장 취임식이 7일 오후 4시에 팔달구청장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이중화 팔달구청장은 수원 출생으로 장안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1979년 수원시 매산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1998년 사무관 승진, 수원시 기획예산과장, 총무과장, 2005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제통상국장, 제4대 영통구청장을 거쳐 이번에 제9대 팔달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이 구청장은 탁월한 행정력과 지도력을 겸비한 행정통으로 대민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이 신임 팔달구청장은 취임식에서 "팔달구가 구도심권에 속해 다양한 행정수요가 필요한 곳으로 해피수원 완성과 23만 구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민의 생각을 존중하고 구민에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행정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23만 구민께 수원시의 중심구인 팔달구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 전국 제일의 으뜸도시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팔달구 건설, 침체된 골목경제 살리기, 주민생활 속 찾아가는 열린 행정 구현, 구민이 하나되는 「다문화 공동체」를 추진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 토대 마련을 위해 주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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