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2월 10일 ‘양성원과 레봉벡의 FUN한 음악여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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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2월 10일 ‘양성원과 레봉벡의 FUN한 음악여행’ 공연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11.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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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2월 10일 ‘양성원과 레봉벡의 FUN한 음악여행’ 공연한다.ⓒ경기타임스

용인시는 12월 10일 오후 5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양성원과 레봉벡의 FUN한 음악여행’을 선보인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국제적인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전문 연주자로서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핀란드 등 유럽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등 북미·남미, 호주, 일본, 중국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첼리스트이다.

‘풍부하고 깊이 있는 톤과 뛰어난 선율 감각의 소유자(영국 그라모폰 지)’, ‘웅장한 사운드, 유려하면서 강력한 연주력의 소유자(영국 더 선데이 지), ‘넘치는 상상력과 빛나는 테크닉, 한 치의 틀림도 없는 정확한 음정의 연주(미국 워싱턴 포스트 지)’ 등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또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는 그는 캐나다 밴프 국제 실내악 콩쿠르, 앙드레 나바라 국제 콩쿠르, 카사도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미국의 이스트만과 예일, 독일의 마인츠, 캐나다의 에드몬튼 대학 등에서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자신의 음악세계를 후배들과 공유하고 있다.

2006년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4회 대원음악연주상, 제1회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한 양성원은 서울 태생으로 파리 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에 수학해 최고연주자 과정을 취득했으며, 명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의 애제자로 그의 조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LG사랑의 음악학교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끊임없는 도전 의식과 왕성한 연주 활동으로 세계를 향해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4명의 관악주자와 1명의 타악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레봉벡’은 전 세계에서 700여 차례 이상 무대에 오른 ‘갈대 밭의 폭풍’의 성공적인 공연 후 유머와 환상, 그리고 에너지가 있는 공연으로 정평이 나있다.

유명한 클라리넷 앙상블로 기상천외한 다양하고 신기한 소리, 화려하고 멋진 조명과 재미난 소품과 함께 유쾌하고 산뜻한 새로운 음악세계로 여행을 선사한다.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주진으로 리더를 맡고 있는 세계적 클라리네티스트 플로랑 에오는 지난 7월 마루홀 기획공연 연주를 통해 용인에 소개된 차세대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의 스승으로 클라리넷 종주국인 프랑스의 자존심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대표적인 아티스트이다.

이 밖에 브뤼노 데무이에르(타악기), 에릭 바레(클라리넷), 로랑 비엥브뉘(바셋 호른), 이브 잔(베이스 클라리넷) 등 총 5인 ‘레봉벡’ 멤버들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 아티스트들이다. 레봉벡(Les Bons Becs)은 불어로 ‘멋진 부리’라는 뜻으로 관악기의 부는 부분을 뜻하기도 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연말에 어울리는 클래식, 라틴 음악,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4인 이상 일괄구매, 용인시도서관 회원증소지자 20% 할인).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 전화예매는 전화(031-324-8994~5), 방문예매는 여성회관 1층 매표소. (공연문의 용인시 문화예술과 031-32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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