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가 18일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18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성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위촉식에는 시민중심의 장사시설 건립 의지에 맞게 2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시민대표로 모두 위원으로 위촉됐다.
또한 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원, 김정주 의원과 박영근 화성시노인회장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전문가 대표 위원으로는 이달순 전 수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화성시 국장급 당연직 위원 3명을 포함, 총 34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시민중심의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여론 수렴, 건립 규모, 후보지 심사 및 최종입지 선정 등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따른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호선으로 진행된 위원장 선출에는 이달순 전 수원대학교 총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시 관계자는 “장사시설 건립에 대해선 무엇보다 시민의 의견 수렴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아직 정해진 것은 없고 모든 결정은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의결로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오는 2012년 6월까지 장사시설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고,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사시설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오는 2013년 상반기 중에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