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버스정보시스템 시민 만족도 만족도 96.9%, 신뢰도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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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버스정보시스템 시민 만족도 만족도 96.9%, 신뢰도 98.1%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1.11.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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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ITS 2단계 사업, 수도권 광역BIS 사업 등을 통해 구축한 버스정보안내기 551개소 중 표본 정류소 50개소의 버스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버스정보시스템(BIS)의 만족도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전년도 대비 1.7% 낮아지긴 하였지만, 여전히 96.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 만족도조사 결과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버스정보 이용 매체 선호도 조사 결과,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 71%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마트폰 21.8%, 인터넷 4.1%, ARS 2.9%, 기타 0.2% 순으로 조사됐다.

버스정보안내 단말기의 설치를 통해 버스정보를 안내받음으로써 버스이용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이 49.2%로 가장 높고, “보통”이 24.7%, “매우 만족”이 23.1% 순으로, 만족도는 96.9%로 높게 분석되었다.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에 대한 신뢰도는 “신뢰함”이 51.5%로 가장 높고, “어느정도 신뢰함”이 28.9%, “매우 신뢰함”이 17.6% 순으로 전년도 대비 1.2% 낮아지긴 하였으나, 버스정보 제공 신뢰도 역시 98.1%로 높게 분석됐다.

버스정보시스템에서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는 “버스정보의 정확성” 38.8%, “첫차/막차 정보제공” 33.1%, “외형적 상태” 15.1%, “유익한 정보제공” 12.8%,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버스정보시스템의 제공 정보에 대해 만족하면서도 버스정보의 정확성을 요구하는 이용자가 많음에 따라 지속적으로 정확도 제고를 위한 운영ㆍ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두 번째 개선 요구사항인 “첫차/막차 정보 제공”의 경우 ITS 2단계 보완사업과 연계하여 정보 제공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버스정보시스템의 향후 확대 구축 희망 여부를 묻는 설문에 대해서는 2010~11년도에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설치한 만큼 전년도 대비 낮아지긴 하였으나, 확장 희망 비율이 86.1%로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확장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신규사업 추진에 참고할 계획이다.

기타 의견으로는 “정보 정확성 제고”, “고장시 불편, 신속한 처리 필요”, “지하철정보, 교통정보 및 뉴스, 주식 등 정보 제공”,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추가 설치 요구” 등이 있었다.

시는 2011년 버스정보시스템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측면에서는 버스정보 정확도 제고를 위한 주기적인 정확도 점검 및 기반정보 관리,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고장시 신속한 대응 및 처리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BIS 개선 및 확장 사업 추진시 지하철정보, 교통정보 등 유용한 정보 제공, 첫차/막차 정보 제공, 버스정보안내기 추가 설치 요구 등의 시민의 의견을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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