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녹색해양관광도시’로 발 돋음 하는 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4회 안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지난 3월 11일부터 추진했다.
안산시가 주최한 본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가 주관하여 안산시의 지역축제, 문화제, 관광체험사진, 숨겨진 관광명소 사진 등 안산의 아름다운 모습에 대한 다양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57명, 702점의 다채롭고 이색적인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어 높은 호응 속에 마감했다.
‘안산의 관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702점에 대하여 지난 10월 2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개심사를 통해 금상 수상작 박상희 ‘갯벌’을 비롯한 87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1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제2전시실에서 특별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안산시는 이번 공모전 당선작에 대하여는 현재 구축이 완료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계절별, 장소별로 사진을 게재하고 시청사, 의회청사, 각동 주민센터의 공간에 관광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앞으로 대부도 해안선을 따라 제주 ‘올레길’과 같은 수도권내 명품 ‘대부해솔길’을 조성하고 갈대습지공원, 시화호, 대부도를 잇는 생태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등 생태관광지를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안산시의 아름다운 모습이 더욱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대부도지역을 비롯한 안산시가 수도권은 물론 동북아의 ‘녹색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하였으며 앞으로 사진기에 담고 싶은 장소는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