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마을부녀회 나눔을 통해 지역의 수호천사 역활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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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새마을부녀회 나눔을 통해 지역의 수호천사 역활 톡톡히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10.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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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새마을부녀회 나눔행사ⓒ경기타임스

오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자)는 지난 26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 회원·자원봉사자와 사회단체회원 50여명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관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중고물품(의류, 도서, 문구, 장난감) 판매와 직거래·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또한, 이번 행사와 더불어 다 읽은 책을 가져오면 다른 책과 교환함으로써 독서를 통한 지식 보급으로 2세들의 의식교육은 물론 오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뿐만 아니라 범국민 독서생활화 근검․절약 기풍을 진작시키고자 새마을문고 도서교환전도 같이 실시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과 독거노인들에게 쌀과 밑받찬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도 김장담그기 행사를 벌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효도관광, 헌 교복 물려주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이명자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바자회를 준비 했으며 앞으로 김치담그기, 일일찻집 운영 등 기금마련 행사를 개최해 그 수익금으로 계속해서 불우한 이웃을 돕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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