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안산사이언스밸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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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안산사이언스밸리 현장 방문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10.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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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위원장 김기선)는 17일 안산사이언스밸리에 소재한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기지역본부(선임본부장 조영준)를 방문했다.

경투위는 오전 (재)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한 경제투자위원들은 문유현 원장으로부터 경기TP의 일반현황, 중소기업 기술고도화 지원, 기술경영․인증․마케팅 지원, 기술이전사업화․지식재산관리 지원, 녹색성장 지원,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지원 등의 주요사업 추진실적, 그리고 기술닥터 사업 등 경기도 기업지원사업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이어 경기TP의 전자상거래지원센터, 신기술신제품전시관 등의 시설을 둘러본 후 경기TP 입주기업인 (주)백년기술을 방문,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TP 방문에서 김기선 위원장은 “TP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견인역할을 담당해야 하며, 각 지역의 여건을 반영해 지역별 특성화된 맞춤형 기업지원 시스템을 개별 TP들이 갖출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13년의 역사를 지닌 경기TP가 새로운 첨단 벤처기업의 산실이 되게 하고 새로운 스타기업이 다수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이어 오후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업무현황을 브리핑 받고 애로사항 등을 토의한 후 1층 전시관을 시찰하였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기지역본부는 6개 지역본부 가운데 인천 다음으로 큰 조직으로 생기원 3대 중점 연구영역인 △뿌리생산기술 △청정생산시스템기술 △융복합생산기술 가운데 ‘융복합생산기술’에 초점을 맞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시흥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와 함께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뿌리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화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지난 9월 15일 MOU를 체결했다.

생기원 경기지역본부 방문에서 김기선 경제투자위원장은 “경기도에서 시화기술지원센터 건립비 일부인 30억원을 투자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생기원에서 국비를 어느 정도 확보하는 데 달려 있다.”며 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 노력과 아울러 “생기원에서 도내기업의 기술개발 및 경영지원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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