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주민센터, 치매예방 위한 ‘가족행복교실’ 열어
상태바
화성시 봉담주민센터, 치매예방 위한 ‘가족행복교실’ 열어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10.13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최종숙)가 치매를 걱정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는 관내 거주 60세 이상의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치매예방 가족행복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예방 건강강좌, 치매예방 노래교실, 두뇌건강 신체균형운동, 노인미술치료, 한방비누공예, 보드게임, 리본공예, 사상체질별 식생활규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10주간 진행하게 된다.

10주째 되는 교육 마지막 날엔 수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문의의 치매선별검사와 우울검사 등을 실시, 인지능력 향상도를 평가한다.

최종숙 센터장은 “노인인구가 7.6%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시의 경우 대표 노인성질환인 치매․중풍 등의 추정 비율이 노인인구의 15.46%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치매 추정 비율은 8.75%로 많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 사전에 치매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지증진 프로그램은 운동기능을 유지하고 기억과 관련한 활동량 증대로 치매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는 어르신은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선착순 30명에 한하여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건강관리팀(☎031-369-6212)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