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채용박람회 700여명 구직자 참여 ‘성황’, 160여명 채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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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채용박람회 700여명 구직자 참여 ‘성황’, 160여명 채용 예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09.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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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용인시장이 용인 채용박랍회에 참석 구직자의 취업을 돕고 있다.ⓒ경기타임스

용인시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2011 용인 채용 박람회’에 48개 기업과 700여명 구직자가 참여해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용인시 주력분야인 ITㆍ반도체, 전기ㆍ전자, 제조업, 유통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업체가 참여했으며 350명의 심도 있는 현장면접을 거쳐 156명의 구직자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용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채용상담관’은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면접이 이루어졌다.

‘취업컨설팅관’은 용인고용센터,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취업컨설팅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상담관을 별도 개설해 실효성 있는 창업 자료를 제공했다.

 

용인시 채용박랍회가 구직자의 참여속에 뜨거운 열기를 나타내고 있다.ⓒ경기타임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직업타로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직자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학규 용인시장은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기업담당자를 격려했다. 특히 청년층과 새터민 대상 일일 면접관으로 참여해 취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새터민, 다문화가족,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끝났지만 이날 행사장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을 하지 못한 구직자와 필요 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기업은 용인일자리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구인구직을 알선할 계획이다. (문의 용인일자리센터 031-324-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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