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문화복지행정타운 하늘광장에서 대학평생교육원,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등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함께 ‘제4회 용인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용인시민의 날’과 연계해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행사의 테마를 성장ZONE, 배움ZONE, 쉼ZONE, 나눔ZONE 등 4개로 정해 선보여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여 건전한 학습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며 평생학습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도시 ‘용인’을 구현할 계획이다.
우선 10월 1일 하늘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는 총 22개팀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용인시 평생학습동아리 10팀이 참가해 무용, 음악, 댄스, 풍물 등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 향연과 함께 선의의 경연을 펼친다. 또한 9월 30일 시청 전나무실에서는 관내 문해교육 학습자 248명이 참여, 예쁜 글씨쓰기 및 글짓기 대회 등 문해백일장을 연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하늘광장에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과 평생학습센터 사업을 홍보하고 맞춤형 평생학습상담과 토털 학습정보를 제공하는 종합홍보관 ‘평생학습센터 학습정원’을 선보이고 관내 47개 평생교육기관·단체, 평생학습동아리 들이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평생학습동아리, 강사, 학습자들이 공예품, 미술품 등 총248점의 평생학습 결과물을 전시하는 ‘평생학습 작품 전시관’이 마련된다.
특별기획행사로는 축제 기간 동안 하늘광장에서 한지, 규방, 비누, 와이어 공예, 플라워아트 등 924점의 평생학습 공예 작품 직거래 장터와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쇼핑몰’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가요, 재즈, 트로트 등 장르를 망라한 메들리 형태로 열리는 ‘아카펠라‘ 공연을 비롯해 ‘마임’ 공연, 캐리커쳐, 철쭉이와 함께하는 리얼 포토 이벤트와 Big Book 설치, 쉬어가는 의자 등으로 배움 향기 가득한 학습문화거리를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문의 용인시 여성회관 평생교육팀 031-324-3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