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무원 김현기 씨,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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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 김현기 씨,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취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09.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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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전기설비기술사를 취득한 용인시 공무원 김현기 씨, ⓒ경기타임스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정수과에 근무하는 김현기(32세, 공업8급)씨가 용인 관내 전기직 공무원 최초로 ‘기술사의 꽃’으로 불리는 건축전기설비 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건축전기설비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법상 전기 분야의 최고 등급의 기술자격이다. 전기 설비의 설계에서 시공, 감리에 이르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능력을 갖추고 기술자격 검증시험을 거쳐야 하므로 합격의 의미가 남다르다.

김현기 실무관은 금년 4월 제93회 건축전기설비 기술사 필기시험 합격 후 8월 면접을 거쳐 9월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김 실무관은 전주 전일고교, 철도대학 졸업 후 철도청과 철도공사 근무를 거쳐 2007년 1월부터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에서 근무해왔다. 2008년 5월부터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며 주말에 학원과 도서관, 평일에 주경야독 끝에 기술사 시험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현기 실무관은 “팀장님과 동료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며 “그동안 배운 이론과 실무를 적용해 지방상수도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등 용인시 수도행정 선진화에 최선을 다해 기여해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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