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의 주인공 ‘최용신’ 선생을 본받고 싶은 안산지역 어린이로 구성된 ‘최용신어린이예술단’ 창단공연이 오는 9월 3일 오후 4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지난 8월 12일 최용신 탄생일 상록수 공원에서 개최 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폭우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오는 9월 3일 개최되는 것이다
올해는 최용신 선생이 안산을 찾은 지 8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다. 안산의 평범한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이번 공연은 늘 푸른 나무 최용신 정신의 척추이며 그 첫 번째 결실로 기록될 예정이다.
그림연극의 대표인 이현찬씨가 극 ‘상록수를 아시나요!’를 구상했다. 예술감독이자 극의 작가인 이현찬씨는 독일 베를린의 국립연극예술대학 ‘에른스트 부쉬’에서 실기석사 과정을 마치고 독일과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창작 작품에 안산시립국악단의 상임지휘자 임상규씨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서 어린이국악뮤지컬이 풍성하게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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