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어린이 교통사고 등·하교길 보행안전지도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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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어린이 교통사고 등·하교길 보행안전지도사업 실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1.08.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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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U-정보센터(소장 임흥선)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등·하교길 보행안전지도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9월 1일부터 실시한다.

 등·하교길 보행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횡단보도 많은곳,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등 어린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선을 선정하여 안전지도사들의 보호 아래 등·하교 하는 제도이다.

 이처럼 등·하교길 보행안전지도사업은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안전지도사들을 초등학교에 배치하여 노선별로 안전지도사들이 저학년 학생들을 안전하게 집까지 귀가시키는 사업이다.

 초당초교, 화정초교, 덕인초교, 원곡초교 4개교에서 실시되며, 해당학교 녹색어머니회 안전지도사 20명(학교별 5명)이 어린이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와 공동 연계하여 어린이 안전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추진하게 되었으며 2011년 상반기에도 관내 초등학교 4개교에서 실시하여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학교 및 학무모들의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안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보행안전지도사업을 요청하는 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점차 대상학교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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