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급 공무원과 직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시정 정책 홍보의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깨우쳐주기 위하여 “정책 홍보가 시정의 성패를 좌우한다“ 라는 주제로 홍보 마인드 향상 교육을 개최했다.
시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우수한 정책을 시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시민들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사례도 있어, 정책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시에서 추진하는 일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금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전)KBS 아나운서인 신영일 강사는 “매력적인 스피치로 홍보하라”는 제목으로 정책 홍보의 중요성, 매력적으로 말하기 등 업무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홍보 기법을, 경기도대변인실 정인광 강사는 “보도자료를 통한 언론홍보기법”이라는 주제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간결하고 정확하게 정책을 알리는 보도자료 작성법을 전달했다.
권오달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히 있는 사실을 알리는 소극적인 홍보에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을 형성시켜 나가는 적극적인 홍보가 시정에 도입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안산시는 올해 상반기에 ‘유쾌한 소통의 법칙‘, ’공정사회 공무원이 이끌어야 한다‘ 라는 주제로 열정아카데미를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열정을 심어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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