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5일 오후4시 시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태장마루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태장마루도서관은 영통구 망포동 234-44번지에 연면적 3,969.84㎡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1층에는 강당과 세미나실, 지상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북카페, 사무실, 2층 어린이자료실, 3층 문헌정보자료실과 휴게실, 4층 디지털자료실과 일반열람실 등이 있다.
특히 RFID시스템(전자태그)을 통한 정보 검색기능은 물론 유비쿼터스 컨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등 최첨단시설로 이용자의 편의가 증대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시낭송과 동화 구연을 진행하고 개관행사로 사업경과보고와 건립유공자 표창장 수여, 주요인사의 축사, 식후행사로 테이프커팅과 현판제막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장마루도서관은 영통구의 두 번째 도서관으로 도서관 개관을 기다리던 수원시와 영통구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정보와 소통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진정한 시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는 현재 서수원도서관과 북수원도서관 등 총8개의 도서관이 있으며 태장마루도서관 개관으로 총 9개의 도서관을 보유하게 되어 인문학중심도시로 한층 더 강화된 위상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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