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특성화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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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특성화교육 운영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08.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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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이른 아침 오전 10시 오산시 여성회관 다목적실. 이곳에는 경건한 분위기속에 80여명의 시민들이 좌석을 가득 메웟다.

이현주 강사의 시민특성화교육 첫 강의 시간에 '부부가 소통하기'강의 내용을 노트에 메모를 하기위해서다.

오산시는 기존 시민 강좌와는 달리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교육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표아래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2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총 3과정에 걸쳐 18강좌를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강의 주제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경제 바로알기''미리 준비하는 노후설계'를 설정하고 과정 당 6회 차에 걸쳐 지역특성과 변화하는 환경에 활용 할 수 있는 소주제를 선정 인지도가 높고 참신한 강사들을 참여시켜 특성화 교육을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강의 수료 후 설문조사를 통하여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참여도가 높은 강좌를 선별하여 향후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반영함 으로서 시민 중심의 학습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민선5기 들어 『교육의 변화가 오산의 희망』이라는 생각 아래 아이들과 함께 꿈을 키우며, 정주하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 혁신교육 지구로 지정되는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시는 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시민대상 교육 강좌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학습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늘 배우고 성장하는 범시민 학습 분위기를 조성 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 공부하는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토론 지도교사 연수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학습모임을 지원하는 등 시 전체를 학습의 장(場)으로 활용하여 전국 최초로 설치한 '혁신교육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 공교육의 표본 모델을 선제적으로 제시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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