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외국인 주민자치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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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외국인 주민자치위원 위촉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8.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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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의 외국인 주민자치위원 위촉식.ⓒ경기타임스

수원시권선구 세류1동(동장 한찬희)에서는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영입해 지난 8월 4일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류1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 외국인은 53세의 후앙저우라는 중국인으로, 세류동 관내에 거주하는 자국(중국)인들에게 덕망과 함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후앙저우씨는 “외국인인 본인을 세류1동의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하여 주신데 대해 개인적으로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자국인들을 적극 계도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협조하고 수원의 시정방침을 적극 홍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류1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인구가 감소하여 2011.8.1현재 내국인 4천737명, 외국인 2천139명 등 모두6천87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비율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세류1동은 이번에 위촉된 외국인 주민자치위원이 맡은바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활동사항을 2~3개월간 확인하여 확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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