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어린이 건강충효교실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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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어린이 건강충효교실 수료식'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8.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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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가 추진하는 충효교실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여름방학 중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충효 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영통2동 벽적골 주공9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린이 건강 충효교실'수료식을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달현 대한노인회영통구지회장, 영통2동장, 영통구청 관계자와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학부모․노인회원․부녀회원 등 아파트 단지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증을 받는 어린이들에게 축하하며 박수를 보냈다.

여동초교 6학년 이예진, 1학년 선혜원 학생이 "충효교실 운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생활해 온 강사 2명과  학습에 모범을 보이고 평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등 효를 몸소 실천해와" 표창을 받았다.

또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벽적골주공9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박충길․정경숙씨가 김영규 영통구청장 표창장을 받았고 충효교실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와 어린이 다수가 김달현 대한노인회영통구지회장 상을 받았다.

건강 충효교실은 영통구와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가 배터민턴 기구와 한자책 등을 지원하여 벽적골주공9단지아파트 경로당(회장 한희동)에서『배드민턴․한자․예절』를 내용으로 방학기간 중에 한 달 동안 초등학생 84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충효교실에 참가 어린이들은 매일 아침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체력단련을 위해 배드민턴 치는 법을 배웠고, 낮에는 한자공부와 예절교육을 받아 어른에 대한 공경과 충효정신을 배웠다.

영통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체력단련과 충효정신이 몸에 베이도록 매년 방학을 이용해 내실있는 충효교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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