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중앙도서관에서 친구들과 정겨운 추억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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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중앙도서관에서 친구들과 정겨운 추억을 만들어요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08.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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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도서관(관장 연순옥)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책에서 배우는 꿈 찾기’ 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초평도서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오산지역 초등학교 1∼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처음 만나는 친구와 소통하는 방식을 배우며, 도서관에 흥미를 갖고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가는 이용의 즐거움은 물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에서 배우는 나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토론과 발표, 위인들은 책을 어떤 방법으로 읽었을까?, 통통 튀는 동화, 쿵쿵 스피드게임, 훌라후프 돌리기, 친구와 편지 쓰면서 우정 쌓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가수초등학교 4학년 이푸름 학생은 “독서캠프를 통해 부모님과 떨어져 처음으로 만나게 된 동생, 언니, 오빠, 친구 등의 만남은 매우 뜻 깊은 우정의 시간이었다. 또한 조별 모둠 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고, 배려하는 방법 등을 교육시간을 통해 배우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연순옥 관장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처음만나는 참가자들 간에 친해질 수 있는 방법과 사회성을 가르치는데 주안을 두고 교육을 했다”며“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 지식을 기부하는 친근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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