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북이나눔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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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거북이나눔회 봉사활동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2.28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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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지원-성탄절 도시락 배달봉사


시흥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생 봉사조직인 거북이 나눔회(회장 반귀동)는 24일 대학(마산대학교 해군기술사관학부에 수시합격)에 합격하고도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은행고 김모 학생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등록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장애 노인에게 전동휄체어 수리비용 30만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거북이 나눔회는 2004년부터 이웃돕기 활동을 시작한 이래 관내 불우하거나 급박한 상황에 몰려 도움이 필요하였던 이웃에게 1억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매월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해오고 있다.

11월중에는 관내 불우이웃에게 연탄배달을 실시했다.

이번 대학입학금 지원은 2006년 4명, 2007년 2명, 2008년 2명 등 4년간 지속하여 지원해 오고 있는 거북이나눔회 운영사업의 일부이다.

또한 거북이 나눔회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노인 무료급식과 배달봉사에 참여했다. 배달봉사는 대야신천권, 능곡군자권, 정왕권 등 3개권의 장애인가정 32곳에게 음식을 배달하여 줌으로서 거동이 불편하여 식사끼니를 굶거나 줄이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반귀동 회장(환경기획계장)은 "2010년에도 시흥시청 거북이나눔회 소속 300여 공무원들의 뜻과 여망을 모아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불우한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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