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저소득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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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저소득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 전철규 기자
  • 승인 2009.12.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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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는 지난 15일부터 일달말까지 2010년도 저소득 한부모가족 선정을 위한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구는 가정과 국민기초생활법령상 보호를 받고 있는 저소득 모, 부자 가정 그리고 차상위계층 163세대 440명에 대하여 구청과 각 동 사회담당자들이 현수급자 및 수급신청자들의 소득과 재산, 건강상태, 생활실태, 가구특성 및 부양의무자의 자녀 취학 현황 등을 조사 2010년도 수급자 선정에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각 세대원수에 따른 최저생계비 120%(한부모가정의 경우 130%)에 해당하는 세대인 차상위계층의 경우 2009년도 선정기준의 130%,140%,150% 수준까지 구분 조사하여 현실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2008년 한부모 가정은 142세대 384명이었는데 2009년에는 14%가 증가한 163세대 440명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가정해체가 한부모 가정이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찾아내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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