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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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2.24 17:4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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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의 김상곤 교육감이 맡고 있는 도교육청과 한나라당이 주도하고 있는 도의회. 무상급식 문제를 가지고 벌인 심한 몸싸움과 욕설ㆍ고함이 링위의 격투기나 해외토픽을 연상시키며 전국적으로 방영.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제245회 5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상곤 도 교육감이 도의회 상정의 급식 예산안에 '부동의' 의사를 밝히자 한나라당은 곧바로 의원총회를 열어 교육예산 표결처리를 21일로 유보하고 함께 상정된 '경기도 교육감의 교육파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위 구성 안건'은 민주당 의원들이 의장석으로 몰려가 거세게 항의하는 결사항전(?)에도 간단히 표결처리해 '다수는 위대하다'는 힘의 원리를 유감없이 과시.

○……21일 이어진 의결과정도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 속에 한나라당 의원들만의 투표로  교육예산안은 재석의원 65명 중 64명 찬성, 행정사무조사특위 구성안은 65명 중 64명 찬성으로 원안 통과.

○……양측의 주장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무상급식과 150% 이하의 차상위계층 초ㆍ중ㆍ고 급식비 지원이 골자라는데, 교내집회와 두발 복장 자유를 허용한 도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등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욱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 

○……도교육청의 급식예산안 처리 문제로 심한 충돌을 벌였던 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정례회가 끝나자마자 해외연수를 떠나 황당함 연출. 도의회 민주당 소속 12명 의원 가운데 9명과 무소속 2명 등 11명은 수행 공무원 3명과 22일 해외연수 명목으로 일본 출국. 때 모르고 나대는 모습은 이래저래 국회 복사판.  

○……도의회 일부 도의원들이 예산 심의과정에서 '지역구 챙기기 예산'으로 구설수. 수정 의결된 13조1856억원의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일부 도의원들은 심의과정에서 도가 시군 사업 등을 이유로 편성하지 않거나 편성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사업예산을 집행부도 모르게 슬그머니 끼워넣기. 무려 심의 과정에서 신규 편성된 예산은 대략 30여건에 45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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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2011-09-03 0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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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2011-03-20 02: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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